▲ 사진=연합
'린킨파크' 보컬 체스터 베닝턴 사망… 추모하는 음악계

세계적인 록밴드 '린킨파크'(LINKIN PARK) 보컬인 체스터 베닝턴(41)이 21일 갑작스럽게 사망한 가운데 음악계 인사들이 추모글을 올리고 있다.

린킨파크 멤버 마이크 시노다는 트위터에 "충격적이고 가슴 아프지만 이건 사실"이라고 썼다.

워너브라더스 레코드의 최고경영자(CEO) 카메론 스트랭은 성명서를 내고 "체스터 베닝턴은 비범한 재능과 카리스마를 가졌던 아티스트이자 배려심과 넓은 마음을 가졌던 한 인간"이라고 애도했다.

미국의 EDM 듀오인 '체인스모커스'는 "전설적인 인물 체스터가 평안히 쉬길 바란다"며 "당신은 과거에 그랬듯이 앞으로도 우리에게 커다란 영감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

헤비메탈밴드 '메탈리카'의 드러머 라스 울리히는 "록 음악계에서 드문 조합이었다. 매우 슬프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록밴드 '그린데이'의 보컬 빌리 조 암스트롱은 "체스터와 몇 번 만난 적이 있다. 매우 친절하고 똑똑했으며 굉장한 가수였다"라고 회고했다.

박병준기자/pbj@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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