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시가 ‘전통시장 및 상점가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공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사진=과천시청>

과천시가 골목형시장 육성 등 상권활성화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나섰다.

23일 시에 따르면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5억2천만 원의 예산을 투입, 별양동 새서울프라자 옥상을 활용해 문화커뮤니티 공간을 마련하고 점포별 디자인을 개선해 특색있는 재래시장을 만든다.

이 사업은 새로운 소비자를 발굴하는데 목적을 두고 오는 2018년 2월까지 추진한다.

또한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을 추진해 새서울프라자시장 내 비어있는 점포 13개소에 청년상인이 입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3억2천여만 원의 예산을 들여 오는 8월중 모집 공고를 거쳐 지원 청년상인을 선정하고 보증금과 인테리어비용 일부를 제공한다.

점포운영과 마케팅 컨설팅도 1:1 전문 멘토링으로 지원하며 오는 2018년 6월 사업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시는 전통시장과 청년상인을 지원해 지역상권에 활기를 불어 넣기 위해 상인 관계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1일 시청 상황실에서 ‘전통시장 및 상점가활성화 지원사업 추진 공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청년의 아이디어로 상권의 활력을 제고하고 새로운 문화 명소로서 과천을 알릴 수 있도록 지원과 노력을 않겠다”며 “의견을 제시하면 적극적으로 소통하겠다”고 밝혔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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