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인천 남동 도시첨단 산업단지 개발사업’에 시동을 걸었다.

인천시는 최근 국토교통부에 산단계획 승인 신청서를 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남동구 남촌동 210-6 일원에 사업비 1685억원을 투입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추진한다.

개발규모는 23만3000㎡로 산업시설용지 13만4000㎡, 복합용지 1만㎡, 주거시설용지 1만2000㎡, 지원시설용지 9000㎡, 공공시설용지 6만8000㎡ 등이다.

지식정보산업과 첨단산업이 들어설 계획으로 내년 하반기 보상을 시작으로 2019년 착공, 2020년 말 준공이 목표다.

LH는 다음달 2일 오후 2시 남촌·도림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산업단지계획(안)과 환경영향평가(초안), 교통영향평가서 및 사전재해영향성검토서 합동설명회를 연다.

아울러 지난 21일부터 사업 관련 의견을 받고 있다.

사업 내용을 공람하려면 인천시 개발계획과, 남동구 공영개발사업단, 남촌 도림동 주민센터, LH 인천지역본부 지역협력단을 찾으면 된다.

의견이 있으면 다음달 11일까지 인천시 개발계획과(FAX:032-440-8679)나 LH 인천지역본부 지역협력단(FAX:032-890-5819)으로 제출하면 된다.

송길호기자/sg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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