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리스 코치는 2012년 미국프로농구(NBA) 하부리그 격인 G리그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해 지난해부터 G리그 노던 애리조나 선즈 감독으로 일했고, 최근 미국 대표팀 코치로 발탁됐다고 오리온은 설명했다.
2015-2016시즌을 앞두고 이미 오리온의 스킬 트레이닝 코치를 맡아 우승에 일조한 인연이 있다.
스킬 트레이닝 기간 오리온은 엘리스 코치와 함께 슈팅이나 드리블 등 기본기를포함해 개인 포지션과 특성에 맞는 기술 강화에 나선다.
오리온 관계자는 “엘리스 코치가 세계 최고 수준의 선수들을 지도해 온 만큼 수준 높은 기술을 전수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개인 기술 향상을 통해 업그레이드된 모습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리온은 스킬 트레이닝 기간 대학교와 중·고등학교 농구팀들이 훈련 참관을 요청할 경우 현장을 개방하기로 했다. 장환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