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과천시가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참여예산학교를 운영했다. <사진=과천시청>
과천시가 예산 운영에 따른 올바른 주민 참여의 방향을 모색하고 주민참여예산위원의 역량을 향상하기 위해 참여예산학교를 운영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지역내 거주자 및 사업장 근무자를 대상으로 주민참여예산제도에 참여할 주민참여예산위원 28명을 6월말까지 공개모집했다.

시는 신청자 57명을 대상으로 지난 18∼21일까지 참여예산학교를 운영하며 기본교육과 심화교육 과정으로 나눠 각 두 차례씩 외부 전문 강사의 교육으로 진행했다.

또한, 기본교육은 주민참여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를 주제로 심화교육은 주민참여예산위원회의 운영 방법을 주제로 했으며 각각의 교육은 참석자의 사례 위주의 교육으로 실시됐다.

시는 이번에 진행된 기본교육과 심화교육을 각 1회 이수한 사람 중에서 주민참여예산위원을 최종 선정하고 오는 8월 중 위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의 참여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