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연합/기사와 관련 없음>
애플 '아이폰8' 진짜 9월 5일에 출시되나?…中 공장서 시험 생산 시작 소문 돌아

올 가을 출시될 예정인 아이폰8(가칭)이 폭스콘 중국 공장에서 시험 생산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디자이너이자 IT트위터로 활약 중인 벤자민 게스킨이 입수한 정보에 따르면 아이폰3종은 현재 폭스콘 정저우 공장에서 시험 생산에 들어갔다. 하루 생산되는 물량은 약 200대 정도이며, 아이폰8 출시가 연기되지 않을 것이다.

또 게스킨은 "애플이 아이폰8에 일체형 디스플레이 지문인식 기술을 테스트 중"이라며 "테스트가 성공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최근 중국의 모바일 전문 보도매체인 모바일163은 애플 내부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은 '아이폰8'과 '아이폰7s', '아이폰7s플러스'를 9월 5일 혹은 6일에 공개할 예정이며, 출시일은 '아이폰7s' 시리즈가 9월15일, '아이폰8'이 9월 22일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애플은 올해 아이폰 신제품 3종을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중 2종은 아이폰7 시리즈를 계승한 아이폰7S, 아이폰7S 플러스다. 나머지 1종은 OLED 패널을 탑재한 아이폰8이다. 

한편 '아이폰8' 64GB 모델은 1100달러(약 123만원), 256GB 모델은 1200달러(약 134만원)로 각각 예측됐다.

'아이폰7s'와 '아이폰7s플러스'는 64GB 모델이 각각 650달러(약 72만원), 750달러(약 83만원)로, 256GB 모델은 각각 770달러(약 86만원), 870달러(약 97만원)가 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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