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의회 보사환경위원회는 최근 안양예술공원 파빌리온에서 안양문화예술재단이 주최한 ‘APAP 5’ 토론회에 참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APAP 5 추진배경 및 중점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 후 참석자들의 자유로운 의견교환 시간으로 진행됐다.

특히 의원들은 공공예술과 시민·지역간의 격차, 예술감독 임기제에 따른 콘셉트 연속성 결여, 짧은 사업기간에 따른 비효율적 예산집행에 대한 문제점 등에 대해 토론했다.

김필여 위원장은 “APAP 행사가 예술가들만의 축제가 아니라 안양시민 전체가 참여할 수 있는 안양축제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아이디어를 모으고 주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정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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