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화성시,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센터가 오는 29일 경기만 에코뮤지엄 화성권역 거점공간인 제부도 아트파크에서 ‘한여름 밤의 꿈 : 작은콘서트’를 개최한다. 이번 콘서트는 공연, 전시, 플리마켓, 인디 영화 상영이 결합된 프로그램으로, 여름 휴가를 맞아 기획됐다. 경기만 에코뮤지엄이 추구하는 지역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청년 작가들의 꿈과 열정을 담은 작품이 전시된다. 이와 동시에 작가들이 만든 소품을 저렴하게 판매하는 아트 플리마켓도 함께 진행된다. 콘서트는 인디밴드 ‘허니와 샘’,‘헬로멜로’가 출연해며, 이외에도 댄스 퍼포먼스를 보여줄 ‘장미’, 아름다운 피아노 퍼포먼스를 펼칠 ‘박소희’ 등의 무대가 예정돼 있다. 경기창작센터 관계자는 “하루에 두 번, 바닷길이 열리는 그 시간에 진행되는 콘서트를 통해 아름다운 자연과 공연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032-890-4810.

황호영기자/alex1794@naver.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