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정복 인천시장이 27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수해복구 대책회의를 주재하며 피해 복구상황을 보고받고 향후대책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인천시>
인천시가 최근 기습호우로 인해 수해가 발생한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 방역에 나섰다.

시는 지난 23일 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수해지역을 중심으로 보건소와 구청, 동 자율방역단 등 방역기동반을 가동해 방역소독 활동을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각 군· 구에는 지난 26일 비상비축방역약품 등 2종 살충제(700ℓ), 살균제(1000ℓ), 기피제(600개), 손소독제(500개)를 배부하는 등 긴급 지원활동을 이어갔다.

시 관계자는“수해지역 주민들은 특히 모기매개 감염병과 같은 각종 전염병을 예방하기 위해 올바른 손씻기 등 개인위생에 신경 쓰길 당부 한다”며“앞으로 시는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감염병 발생 여부 모니터링을 강화하는 등 방역지원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최문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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