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27일 다문화 가족의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각 군· 구 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향후 다문화가족을 위한 맞춤형 0ne-stop 일자리 지원 시스템 구축과 구인과 구직 만남의 날 운영 등 내실 있는 다문화가족 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했다.

또한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나온 여러 의견을 반영해 관내 지역특성과 다문화가족들의 수요를 위한 검정고시 대비반(초, 중, 고졸)과 수준별 한국어반 운영 등을 전개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는 다문화 가족들에게 다양한 취· 창업 정보 제공을 통해 지역사회에 점차 참여하도록 일자리박람회 등 일자리 지원사업에 적극 매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문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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