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 사회단체는 내손2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남·녀지도자회, 체육회, 바르게살기위원회, 방위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8곳이다.
해당 회원들은 매월 일정액을 자발적으로 모아 1년에 총 350여만 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하기로 결정했다.
한상관 내손2동 주민자치위원장은 “내손2동에 노후된 주택이 많다보니 다른 지역보다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이웃들이 많다”며 “8개 사회단체가 관내 취약계층을 위해 도움이 될 만한 사업을 찾다가 이렇게 1004 모금활동에 동참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성숙 내손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장은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아름다운 나눔을 실천해 주신 8개 사회단체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어렵고 힘든 분들이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협의체에서도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보람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