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신장식

6개 국가가 참여하는 제6회 인천국제문화교류페스티벌의 인도의 달이 다음 달 1일부터 시작된다.

오는 8월27일까지 열릴 인도의 달 전시 및 체험 행사 ‘나마스떼~신들의 나라 인도’는 돌락, 므리당감, 나가라 등 인도의 다양한 전통 악기들과 인도만의 문화가 담긴 전통 공예품, 수공예품을 관람할 수 있다. 팔찌, 목걸이 등의 화려한 악세서리와 각종 인형, 가면 등도 전시될 예정이다.

또 인도 원주민들의 자유스러운 모습이 표현된 인도 민화 ‘왈리 페인팅 마을’ 도 만나볼 수 있다.

▲ 므리당감(악기)
인도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코너도 마련된다. 꾸르따, 꾸르티, 사리, 펀자비 등 전통의상과 전통모자 체험코너와 인도의 대표 건축물인 타지마할과 인디아게이트를 비롯 페스티벌 회원국인 일본, 중국, 터키, 독일, 멕시코의 대표 건축물들을 색칠하는 페스티벌 컬러링북 행사도 준비되나. 3대(조부모, 부모, 자녀)가 함께 색칠 체험을 하면 자녀에게 선물을 주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제물포구락부 관계자는 “이벤트 프로그램 및 인도의 다양한 역사문화 체험과 전시를 통해 인도를 방문하지 않아도 다양한 장르의 역사·문화·예술품을 직접 보고, 듣고, 느끼고, 체험을 통해 문화와 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청소년들에게는 균형잡힌 세계관을 심어줄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라다솜기자/radasom@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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