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윤주(오른쪽) 신한은행 부행장이 27일 인천시청 정무, 경제부시장 집무실을 방문, 수재민들을 위해 1억 원을 기부한 뒤 조동암(왼쪽) 정무 경제부시장함께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신한은행인천본부>



신한은행 인천본부(본부장 이희수)가 최근 폭우로 침수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인천지역 수재민을 위해 총력지원에 나섰다

신한은행 미추홀 자원봉사단 소속 지점장 30여명은 27일 삶의 터전을 잃고 슬픔에 잠긴 주안동 수해지역을 찾아 복구작업에 구슬땀을 흘리며 봉사활동을 펼쳤다.

신한은행 임직원들은 침수로 더럽혀진 가재도구 등을 세탁하고, 흙탕물과 쓰레기 등 각종 부유물을  제거했다

또한 신한은행은 예상치 못한 집중호우로 큰 고통을 받고 있는 수재민의 빠른 피해복구와 생활지원을 위해 수해의연금 1억 원을 조성 기부했다.

고윤주 신한은행 부행장은 “침수피해로 어려운 상황에 놓인 시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면서 “하루빨리 피해를 복구해 예전의 생활로 돌아가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은행은 인천시금고은행으로서 인천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과 따뜻한 금융 등을 실천, 지역사회와 상생의 선순환을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신한은행 미추홀 자원봉사단은 지난 2007년부터 결성되어 매년 인천지역의 자원봉사와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 지난해 봉사인원 600명이 연간 1만1천시간 자원봉사 실시했다.

송길호기자/sg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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