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인천유나이티드가 아르헨티나 출신 공격수 엔조 다미안 마이다나(Enzo Damian Maidana? 29)를 영입했다고 27일 밝혔다.

엔조는 180cm, 77kg의 체격을 지닌 아르헨티나 출신 공격수다.

그는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파라과이, 볼리비아 등 남미 무대에서 오랜 기간 활약했고, 최근에는 페트롤레로 야퀴바(볼리비아 1부) 팀에서 뛰었다.

엔조는 “새로운 팀, 새로운 나라에서 나서는 도전에 설레는 마음을 갖고 있다. 동료들과 함께 훈련하고 친밀해져 골을 많이 넣어 팀을 돕고 싶다. 인천 팬들께 만족스러운 결과를 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메디컬테스트 등 입단 절차를 모두 마친 엔조는 등번호 37번을 배정받고 팀 훈련을 소화하고 있다.

송길호기자/sg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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