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는 무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한여름밤 영화상영 및 야외공연을 선보인다. <사진=군포시청>
군포시가 한여름 무더위를 물리치기 위해 시민들을 위한 야외공연과 영화제 등을 7~8월에 걸쳐 풍성하게 마련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한여름 쿨 페스티벌’이라는 주제로 오는 29일 세종국악심포니오케스트라 주관으로 산본로데오거리 분수대 원형광장에서 ‘Jazzy는 국악콘서트’를 개최한다.

다음날인 30일에는 ‘한여름 야외음악회’ 인디밴드 특집으로 지난해 ‘슈퍼스타K TOP 4’에 들었던 조민욱 밴드 등이 찾아와 시민들에게 시원한 밤을 선물한다.

또한 ‘한여름밤 영화산책’이란 주제로 운영될 영화제는 다음달 12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개최된다.

영화상영 장소는 ▶철쭉동산(28일), ▶군포시평생학습원(29일) ▶반월호수 수변공원(8월4~5일),▶금정제일공원(8월 11~12일)▶복합생활스포츠타운(8월 18일)에서 각각 오후 8시부터 7편의 영화가 상영된다.

군포시 관계자는 “무더위로 지친 시민들이 한여름밤 공연이나 영화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보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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