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는 지난 23일 집중호우로 인한 수해 지역에서 발생하고 있는 많은 양의 폐기물을 처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7일 시흥시에 따르면 피해가 큰 신천동·대야동 지역을 중심으로 수거업체뿐만 아니라 시 전역의 생활폐기물 수거업체들과 힘을 모아 수해 폐기물을 우선적으로 처리하고 있다.

또한 시 환경미화원들도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방치되고 있는 폐기물을 우선적으로 수거하는 등 수해로 인한 폐기물이 방치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시 청소행정과 관계자는 “수해로 인해 거리에 방치되는 쓰레기의 악취 등으로 발생하는 주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에 관계없이 폐기물 수거에 모든 인력과 장비를 동원하고 있다”며 “빠른 수거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김형수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