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 당정초등학교는 28일까지 ‘행복가득 즐거움 가득 반딧불이 통합캠프’를 실시한다.

이번 통합캠프는 1학년부터 6학년까지 총 170여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독서·과학·영어 캠프로 구분돼 운영됐다.

반딧불이 통합캠프의 첫 시간은 전교생들의 화합과 즐거움을 다지는 레크레이션 시간으로 시작됐다.

이어 ‘마당을 나온 암탉, 나쁜 어린이표’ 등의 저자인 황선미 작가가 ‘나의 이야기’를 주제로 작가와 학생들의 소통 시간을 마련했다.

독서캠프는 동시작가되기, 포크아트, 캘리그라피 활동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책을 읽고 가장 인상 깊은 장면을 보석함에 꾸미는 활동을 하고, 책에서 마음에 드는 문구를 찾아 글을 쓰는 캘리그라피 활동을 통해 책과의 친밀감을 높였다.

과학캠프는 에어로켓만들기와 거북이 롤러코스터 만들기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학생들은 직접 교구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통해 과학에 대한 원리를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영어캠프는 본교 원어민선생님과 학생들이 함께 아이스크림 천연비누와 망고빙수를 만들면서 영어에 친숙해질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했다.

백광현 당정초 교장은 “이번 통합캠프는 학생들이 독서·영어·과학 프로그램에 각각 선택해 참여했다 ”며 “방학 시간을 이용해 꿈과 끼를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뜻깊은 체험의 장이 됐다”고 말했다. 이보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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