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IBK기업은행 배구단 선수들이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을 대상으로 배구 강습을 하고 있다. 사진=경기도장애인체육회

경기도 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는 프로구단 연계사업의 일환인 IBK기업은행 알토스배구단과 함께하는 사랑돋움 배구교실이 지난 28일 기업은행 용인 기흥연수원 체육관서 실시됐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에 연고를 두고 있는 프로스포츠 구단 선수들이 장애학생들과 함께하는 의미있는 시간을 마련 코자 화성시 연고팀인 IBK기업은행 배구단의 재능기부로 추진됐다.

제11회 전국장애학생체전서 3위에 오른 도대표 선수단과 비장애 학생들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배구교실은 1대1 기본기 강습과 미니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기념타월과 텀블러를 전달했다.

IBK기업은행 배구단의 허재영 총괄국장은 “장애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 나갈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알토스 배구단을 응원해 준다면 10월부터 진행되는 정규리그서 선수들이 더 힘을 낼 수 있을것 같다”고 발혔다.

오창원기자/cwoh@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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