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래생명지킴“이는 또래 학생들이 위기학생의 자살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자살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군포의왕Wee센터는 그동안의 또래생명지킴이 활동을 점검·보완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알리고자 자살예방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컨설팅 방식은 각 그룹별로 현재까지의 활동을 평가한 후 새로운 계획을 수립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거리캠페인은 지역주민들이 밀집돼있는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자살예방스티커를 배부하는 형태로 실시됐다.
군포의왕Wee센터 관계자는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의 문제로 개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모두가 이를 예방하고자 노력할 때 해결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또래생명지킴이 활동을 확대·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명철·이보람기자 / kw82112@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