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의왕Wee센터는 또래생명지킴이 캠페인을 통해 자살의 위험성과 예방의 필요성을 알렸다. 사진=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군포의왕교육지원청 Wee센터는 ‘또래생명지킴이 컨설팅 및 자살예방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또래생명지킴“이는 또래 학생들이 위기학생의 자살 징후를 조기에 발견해 자살의 위험성을 알리고 예방하는 프로그램이다.

이에 군포의왕Wee센터는 그동안의 또래생명지킴이 활동을 점검·보완하고, 이를 지역사회에 알리고자 자살예방을 위한 거리캠페인을 실시했다.

컨설팅 방식은 각 그룹별로 현재까지의 활동을 평가한 후 새로운 계획을 수립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또한 거리캠페인은 지역주민들이 밀집돼있는 산본로데오거리에서 자살예방스티커를 배부하는 형태로 실시됐다.

군포의왕Wee센터 관계자는 “자살은 개인의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의 문제로 개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모두가 이를 예방하고자 노력할 때 해결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지속적으로 또래생명지킴이 활동을 확대·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명철·이보람기자 / 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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