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31일 군청 회의실에서 한국기독교 에덴 성회 선교재단과 체육시설 사용 협약을 맺었다.

가평군은 오는 9월 열리는 경기도 공무원 친선체육대회를 앞두고 경기장을 확보하고자 이번 협약을 추진했다.

협약에 따라 에덴 성회 선교재단은 친선체육대회 때 축구, 테니스, 볼링, 야구 등 4개 종목 경기장을 제공한다.

올해로 18회째인 경기도 공무원 친선체육대회는 9월 27∼29일 가평에서 열린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가평군이 주관하며 31개 시·군 공무원 5천여명이 참가해 22개 경기장에서 축구, 테니스, 탁구, 볼링, 족구, 야구, 바둑, 배드민턴, 마라톤 등 9개 종목을 치른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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