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시장 제종길)는 ‘제31회 안산시 문화상’과 ‘제28회 안산시 최용신 봉사상’ 수상대상자를 선정해 오는 9월 시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31일 시에 따르면, 안산시 문화상은 향토문화와 지역사회 발전 등에 공헌한 시민을 대상으로, 안산시 최용신 봉사상은 상록수의 주인공이며 농촌 계몽 운동가였던 최용신 선생의 정신을 이어받아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여성을 대상으로 시상할 계획이다.

안산시 문화상은 학술·교육·예술·지역사회개발·체육 5개 부문에서 각 1명씩, 최용신 봉사상은 여성 1명을 선정한다.

수상후보자 접수는 오는 8월 21일부터 31일까지 9일간이며, 각 부문별 추천권자의 추천을 받아 안산시청 문화예술과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 자격은 해당부분에 공적이 있는 시민으로서 추천일 기준 5년 이상 안산시에 거주하거나, 등록 기준지가 안산시인 자 또는 안산시 소재 직장에서 5년 이상 근무한 자가 해당된다.

수상자는 9월 중 심사를 통해 선정해 오는 9월 29일 시민의 날 기념행사에서 시상할 계획이며, 수상자에게는 시장 명의의 상패를 수여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문화예술과(481-2797)로 문의하면 된다.

전춘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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