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탕의 유래는 1527년 조선 중종(22년)때 발간된 훈몽자회(訓蒙字會)에서 ‘국에 비해 국물이 진한 데다 공이 많이 들어가는 진귀한 음식’이라고 전해지고 있다. 곰국이라고도 칭한다.

경의중앙선 월롱역 인근에 자리 잡은 ‘유일곰탕’이 제공하는 곰국은 따끈따끈한 국물 덕분에 체온을 올리고 칼슘과 단백질이 풍부해 남녀노소 관계없이 많이 선호한다.

이곳을 찾은 식객들은 푸짐한 음식량에 놀라고 뛰어난 맛에 놀라 2번의 놀라움과 함께 포만감을 느끼는 식사를 즐길 수 있다.

유일곰탕 관계자는 “옛날 전통방식 그대로 재현해 맛과 품질을 살린 것이 특징으로 회전 가마솥에서 사골과 우골잡뼈를 넣고 24시간 푹 고아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고 소개했다.

뚝배기 가득 담겨 나오는 진한곰탕 국물은 유일곰탕의 자랑이며 꼬리, 사골, 양, 도가니, 양지를 푹 고아서 우려 낸 국물은 인위적인 색깔이 아니며 오히려 정성이 가득 담긴 진한 맛을 즐길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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