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내촌면 기장대 삼거리를 지나 위치해 있는 ‘참나무쟁이’는 한정식이 맛있는 경기으뜸 맛집이다.

식당은 시골에 있는 초가집에 온 것 같은 느낌으로 마당 한쪽에는 황소 한 마리가 있고, 저녁에 해가 지면 굴뚝에서 연기가 피어오른다.

주 메뉴 중 하나인 낮것상은 궁중에서의 점심상을 재현했다. 죽과 물김치, 샐러드, 탕평채, 해파리냉채에 이어 홍어무침, 전유어, 불고기, 잡채, 된장찌개, 생선구이(조림), 솥밥이 푸짐하게 차려진다.

진지상에는 구절판, 삼색전유어와 함께 별미인 녹차바베큐, 왕새우구이, 갈비찜이 나온다.

포천 내촌면에서 중부 고속도로와 강동대교에서 연결된 47번 국도변 베어스타운 500m 전방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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