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평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소속 청소년 해외봉사단원의 캄보디아 출국에 앞서 김선교 양평군수와 이종식 양평군의회 의장이 단원들과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사진=양평군청

양평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소속 청소년 해외봉사단원과 실무자 20여 명이 지난 1일 해외봉사를 위해 캄보디아로 출국했다.

이번 사업은 올초 양평군이 군정발전사업 공모사업으로 청소년의 글로벌 마인드 함양과 국제적 역량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 ‘캄보디아 청소년봉사단 파견 사업’에 ‘세상밖으로 꿈배낭 봉사단’이 선정돼 실시된 사업이다. 양평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주관한 이번 봉사단에는 청소년 14명, 대학생 봉사자 2명, 센터 관계자 4명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

봉사단은 캄보디아에서 씨엡림 및 반테이민체이 지역에서 9박 10일간 머무르며, 현지 어린이들에게 한글과 미술 교육, 오카리나와 아트풍선 등 교육봉사를 진행하게 된다.

이번 봉사단이 파견된 캄보디아는 지난해 1월 양평군과 우호교류를 맺은 도시로서 이번 봉사단 파견은 물론 양평군의 ‘구강 및 감염병 예방사업 지원’, 백운로타리클럽의 ‘망고나무 식목 지원’도 함께 진행되는 등 활발한 교류가 진행되고 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