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가 시정발전을 위한 시민들의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2017 하반기 공모제안’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공모 주제로는 4대 역점시책(책·철쭉·행복·청렴)과 행정전반 제도개선 방안이며, 참여대상은 시정발전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면 오는 31일까지 제안 가능하다.

시는 삶의 현장이 투영된 참신한 아이디어를 통해 4대 역점시책인 ▶책나라 군포 ▶철쭉도시 군포 ▶가족이 행복한 군포 ▶청렴도시 군포의 보다 구체화된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이번 공모를 실시한다.

접수된 제안에 대한 심사는 1차 실무부서, 2차 위원회의 심의를 거치며 최우수 제안 응모자에게 상장과 상금 300만 원을 수여하는 등 총 5건의 우수 제안을 선정해 오는 11월 중에 최종 시상할 예정이다.

김영기 기획감사실장은 “주요시책을 직접 경험하는 시민들의 현장 이야기야말로 시가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반영해야 할 발전과제다”라며 “시정 발전을 위해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명철·이보람기자 / kw82112@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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