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설관리공단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343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도 경영평가에서 ‘우수공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공단은 고객을 최우선 가치로 삼는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비전·미션과 핵심가치를 재정립하고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등 ‘감동양주’ 실현에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연도 중 사업수입목표를 상향조정하는 등 공격적인 경영으로 작년 최대의 경영실적을 달성했고 자체작업 등을 통한 예산절감과 안전사고 발생건수를 줄이는 등 전반적인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으며 으뜸 공기업으로 발돋움했다.

유재원 이사장은 “이번 경영평가 우수공기업 선정은 전 직원이 합심하여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라며 “양주시청과 양주시의회를 비롯한 양주시민들의 성원에 힘입은 것으로, 지난 4월에는 정부3.0 추진실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차근차근 쌓아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우리 공단은 임직원 모두가 청렴하고 일 잘하는 공기업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추구할 것”이라며 “지역내 공기업으로서 지역주민들의 복리와 편의 증진을 도모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 속에서 공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 붙였다.

박재구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