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백경현 구리시장이 지난 1일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및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 유치 기원 범시민 가두 서명운동을 벌이고 있다. 사진= 구리시청
구리시에서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 및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 유치 기원 범시민 가두 서명운동이 계속되고 있다.

구리시 교문1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1일 구리역 광장에서 범시민 서명운동을 벌이며 구리~포천간 민자고속도로 통행료 인하의 필요성을 알리고 경기북부 제2차 테크노밸리 유치 바람을 표출했다.

불볕 더위 속에서 진행된 이날 서명운동은 백경현 구리시장, 범시민공동대책위원회 강예석, 유성연 공동위원장을 비롯한 관계자 20여명이 함께 하며 서민의 현실을 외면한 과도한 통행료를 즉시 인하할 것을 요구하는 구리시민의 강력한 의지를 보여줬다.

또 민·관이 함께하며 구리시의 신성장 거점이 될 경기북부 2차 테크밸리 유치에 대한 20만 시민의 염원을 담았다.

이에대해 백경현 시장은 “서민들의 눈높이에서 과도한 구리~포천간 고속도로 통행료 인하와 갈매 터널형 방음벽 설치는 반드시 설치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테크노밸리는 우리시의 입지적 접근성, 관계 전문가 활용용이, 우수한 기업선호도, 남양주시와의 시너지 극대화 전략으로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갈매역세권 개발 및 지식센터 개발과 더불어 경기동북부를 대표하는 랜드마크형 전초기지로 발전시켜 장기적으로 수도권에서 가장 역동적인 블루칩도시의 기반을 다져 나갈 수 있도록 시민들의 목소리를 모을 것이다“고 밝혔다.

송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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