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가 한강둔치를 사계절 다목적 공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로드맵 구체화에 첫발을 내딛었다.

2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수봉 하남시장, 김양호 부시장, 실국단장 등 20여 명은 한강둔치 일대를 방문해 사계절 다목적 공원화를 위한 현장토론을 실시했다.

시는 올해부터 한강둔치 일대와 당정근린공원을 묶어 사계절 다목적 공원을 조성하기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2020년 준공을 목표로 2018년부터 조성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시는 한강둔치 일대가 사계절 다목적 공원으로 조성되면 스타필드하남과 함께 하남의 랜드마크로 자리 잡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다목적 공원 조성시 주말과 휴일 10만여명이 찾는 스타필드과 함께 시너지효과가 극대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지백·김동욱기자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