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사회조사는 삶의 질과 관련된 사회적 관심사와 주관적 의식에 관한 사항을 파악해 시민의 생활수준을 측정하고 시정 정책 수립에 활용하기 위한 것으로, 매년 시행 중이다.
가족과 가구, 소득과 소비, 일자리와 노동 등 11개 부문의 50여개 항목으로 구성된 이번 조사는 오는 12일까지 조사원이 지역내 표본 800가구를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시 관계자는 “주민 요구에 충족할 수 있는 수요자 중심의 정책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중요한 조사인 만큼 지역내 조사 대상 가구에 적극적인 조사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지백·김동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