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 강화군장애인복지관 노래교실에서 교육생들이 노래를 배우고 있다. 사진=강화군장애인복지관

인천 강화군장애인복지관이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 및 활동적인 삶의 영위를 위해 전문적인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문화여가 및 평생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장애인의 사회적 기능증진을 위한 프로그램으로는 정보화, 요가, 서예, 기타, 하모니카, 다도, 노래, 손뜨개, 난타, 체조, 댄스, 바둑, 영화감상, 볼링, 배드민턴, 미술, 웃음교실 등이다.

아동과 학부모 대상으로 진행 중인 난타교실은 단합심 및 사회성을 기를 수 있어 대상자들의 만족도가 90% 이상 나타날 정도로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특히 노래교실은 건강과 외로움을 달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정서함양 및 자신감 회복을 동시에 찾아줄 수 있어 가장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하반기에도 복지관 이용자 욕구에 따른 적합한 사업을 발굴해 물리치료, 언어치료, 작업치료, 음악·미술치료, 취미·여가 프로그램, 건강, 정보화 분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몸이 불편해 복지관을 이용하지 못하는 재가 장애인을 위한 이·미용서비스, 밑반찬지원, 두루미사업, 홈 클리닝 등도 실시하고 있다.

복지관 관계자는 “지역사회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참여 기회를 넓히는 등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프로그램 이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강화군장애인복지관(☎032-934-8464)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범수기자/ameego@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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