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부평구는 다음달 1일부터 27일까지 ‘2017년도 민방위 1차 보충교육’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대상은 민방위대원 1~4년차 중 기본교육 미 이수자로 지역대 8천400여 명, 직장대 및 기술지원대 260여 명 등 모두 8천700여 명이다.

교육 장소는 민방위교육장이며 교육시간은 4시간이다.

안보교육, 실전체험(재난대처요령), 민방위기본제도 및 시책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보충교육은 민방위대원의 임무 수행에 필요한 지식을 습득, 민방위 사태 발생 때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르고,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했다.

생업에 종사하는 민방위대원들의 부담을 줄이기 위해 9월 5일에는 야간 교육(오후 7시부터), 9월 23일에는 토요교육(오전 9시부터)을 준비했다.

장기 출타 등 부득이한 사정으로 주소지에서 교육을 받기 곤란할 경우 체류지에서 현지 교육도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안전재난관리과 민방위팀(032-509-3941)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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