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가 인하대 산학협력단 위탁을 통해 알코올사회복귀주거시설 ‘리앤리’(Recovery & Return)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옥련동(한나루로 186번길 54)에 위치한 리앤리는 알코올의존자의 재활과 사회복귀를 목적으로 일정기간의 단주 유지 후 회복하고자 하는 알코올 의존자에게 안정된 주거를 제공하는 시설이다.

1년간 주거뿐만 아니라 다양한 생활훈련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장보기, 식사준비, 청소, 분리수거, 세탁, 금전관리, 집안수리관리, 공공요금관리, 안전관리 외 자립을 위한 활동 등을 실시한다.

시설을 통해 회복한 이용자들은 “일상생활 및 사회재활활동 프로그램이 차후 독립생활을 할 때 매우 중요하고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입소 등 자세한 사항은 시설(032-207-9477)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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