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일간 일정으로 국제교류도시인 캄보디아 반테이민체이주를 방문한 김선교 양평군수가 청년·청소년 해외봉사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교육분야 MOU를 체결하고 있다. 사진=양평군청
김선교 양평군수가 청년 해외 진출을 위한 기반 조성을 위해 일행들과 캄보디아 반테이민체이주 방문을 마치고 지난 5일 귀국했다.

김 군수는 이번 방문에서 국제교류도시인 반테이민체이주와 체결한 협력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청년 해외진출을 위한 청년·청소년 해외봉사단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교육분야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이 이루어짐에 따라 향후 양평군 학생들이 캄보디아 시엠립 방문 시 캄보디아 문화 체험 및 학생 교류회 개최 등 다양하고 실질적인 사업을 추진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 군수 등 일행은 3일간의 체류기간 중 반테이민체이 주정부를 방문해 순 보버(H. E Suon Bovor) 주지사를 만나 협력사업 추진 상황에 대해 공유하고 향후 발전적인 교류 방안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현재 ODA(공적개발원조, Official Development Assistance)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 해외 협력사업과 청년·청소년 해외봉사단 사업에 대한 실질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김 군수 등 방문단은 씨엠립 영사 분관 방문과 현지에서 진행중인 ‘꿈배낭봉사단’ 봉사 현장 및 양평 백운로타리클럽의 봉사현장을 찾아가 격려하고 현지 가정에 위문품도 직접 전달하는 등 바쁜 일정을 소화했다.

김선교 양평군수는 “양평군의 청년·청소년의 다양한 해외 체험을 통해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우수인재가 육성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해외 교류도시와 교육분야 사업을 연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규철기자/kimkc6803@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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