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상하수도사업소가 전국기초단체 189개 직영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7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 결과 상.하수도 분야에서 각각 ‘우수(나)’ 등급에 해당하는 평가를 받았다고 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경영평가는 지방공기업정책위원회 심의를 거쳐 리더쉽 전략, 경영시스템, 경영성과, 정책준수 등 4개 분야에 대해 상수도 25개, 하수도 26개의 세부지표별로 평가가 이뤄졌다.

시 상하수도사업소는 지난해에는 상.하수도 부문 모두 ‘다’ 등급 평가를 받았으나 이번 평가에서 ‘우수(나)’ 등급으로 한 단계 상승해 상하수도사업소 전 직원들의 열정적인 노력에 대한 평가로 더욱 큰 의미가 부여되고 있다.

평택시상하수도사업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과의 소통을 통해 생활불편사항 해소와 고객 만족 등 경영의 효율성 증대로 행정의 신뢰성 확보는 물론 시민에 삶의 질적 향상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심재용기자/sjr@joongboo.com

저작권자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