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가 재능기부를 통해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6개 분야(건축사·세무사·공인중개사·변호사·법무사·민군협력관) 42명의 시민행복 상담위원을 위촉했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는 일상생활 속 시민의 고민 상담을 위해 ‘찾아가는 시민행복 상담실’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찾아가는 시민행복 상담실은 오는 9월 8일부터 매월 둘째·넷째주 금요일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권역별(4∼5개 동)로 순회하면서 상담을 할 예정으로 사전예약 없이 선착순으로 상담 가능하다.

상담분야는 가설 건축물 축조신고 등 건축분야, 국세 및 지방세 관련 세무분야, 법원경매, 매매·임대차사고 등 부동산에 관한 분야다.

또한, 생활주변 법률문제, 병영생활 궁금증 및 군 복무중인 자녀의 고충상담 등이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 4일 재능기부를 통해 상담서비스를 제공할 6개 분야(건축사·세무사·공인중개사·변호사·법무사·민군협력관) 42명의 시민행복 상담위원을 위촉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시민의 일상생활 속 고민을 상담하기 위해 재능기부를 해주신 위원들께 감사드린다”며 “고민 상담을 통해 시민들이 법과 제도속에서 겪는 어려움을 잘 해결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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