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포시 중·고등학생 14명이 자매도시인 중국 린이시에 방문해 현지 홈스테이 및 문화교류 활동을 펼쳤다. 사진=군포시청
군포시는 최근 지역내 중·고등학생 등 14명이 중국 산동성 린이시를 방문하는 문화체험 교류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문화체험 교류는 지난 7월말 실시된 ‘군포 국제 청소년 페스티벌’에 참가한 양국 청소년간의 친선 교류의 일환으로 실시됐다.

린이시로 떠난 학생들은 오는 10일까지 린이시에 머물며 공공·문화유적지 견학, 현지 홈스테이 및 문화교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또한 참가 청소년들은 홈스테이를 통해 각 국의 생활 및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언어의 장벽을 뛰어넘어 우정을 쌓을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양국 학생들이 문화를 통한 친선교류로 허물없이 어울릴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상호 이해를 높이는 민간교류 활성화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보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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