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양시에서 가장 큰 규모로 조성된 안양7동 래미안메가트리아 경로당이 7일 문을 열었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 안양7동 래미안메가트리아 경로당이 7일 문을 열었다.

래미안메가트리아 아파트 단지 내에 위치한 경로당은 연면적 345.17㎡(104평) 규모로 할머니방과 할아버지방, 주방, 거실 외에도 인터넷실, 취미실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어 어르신들의 휴식 공간뿐만 아니라 여가 장소의 역할까지 톡톡히 해낼 전망이다.

아파트 단지 중앙에 위치하고 있어 접근성이 좋은 메가트리아 경로당에는 현재 아파트 65세 이상 노인인구 896명 중 155명이 회원으로 등록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안양시는 어르신들의 말씀을 적극적으로 경청하고 편안한 노후를 보내실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로당이 위치해 있는 덕천지구는 12년을 거쳐 재개발이 완료됐으며 래미안안양메가트리아 아파트는 2016년 11월 1일 입주를 시작해 현재 4천50가구 1만2천73명의 주민이 살고 있는 대규모 주택단지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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