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5일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천보홀에서는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가족특별지원활동으로 참가 청소년과 가족들이 극단 '초인'의 '기차-내 생에 가장 따뜻한 연극'을 관람했다. 사진=포천시청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가 가족특별지원활동으로 ‘신나는 예술여행’을 실시했다.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천보홀에서 지난 5일 진행된 행사는 방과후아카데미 참가 청소년과 가족들의 문화예술 소양을 키우고 또래 및 가족간 소통할 수 있는 건강한 여가문화 조성하기 위해 열렸다.

이번 행사는 방과후아카데미 주중전문체험활동인 뮤지컬 심화과정과 연계돼 청소년의 진로탐색 기회도 제공된다.

가족특별지원활동인 ‘신나는 예술여행’은 복권기금 행복나눔에서 진행한 신나는 예술여행 공모사업 선정돼 극단 ‘초인’의 ‘기차-내 생에 가장 따뜻한 연극’을 관람했다.

이 연극은 한국교사연극협회로에서 추천한 청소년을 위한 우수공연으로, 2005·2006년 프랑스 아비뇽과 영국 에든버러 페스티벌에 참가해 2천개가 넘는 작품 중 자력으로 티켓 판매율 상위 5%에 진입한 세계적 연극이다.

포천시 청소년교육문화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또래와 가족 간의 소통을 독려하고 문화예술에 대한 소양을 함양하기에 좋은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방과후아카데미 참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체험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포천시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아름드리’는 여성가족부와 포천시가 취약계층 청소년들에게 활동·복지·보호·지도 등 다양한 공적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한 성장과 자립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서희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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