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는 오는 25일부터 양주시 전·의경회와 함께하는 ‘안심귀가 동행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안심귀가 서비스는 늦은 시간 귀가하는 여성, 청소년들을 전용차량을 이용해 집까지 안전하게 동행해 심야시간대 범죄를 예방하고 가족들의 불안감 해소를 위해 마련했다.

‘안심귀가 동행 서비스’는 주 3회, 월요일과 수요일은 오후 9시 30분∼오후 11시, 금요일은 오후 9시 30분∼밤 12시까지 운영한다.

서비스 이용을 희망하는 여성 및 청소년은 양주시청 홈페이지(www.yangju.go.kr) 시정소식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작성 후 오는 16일까지 이메일(daahh@korea.kr)이나 인근 주민센터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자에게는 오는 21일 운행 사항을 개별 공지할 예정으로 모집 인원에 따라 대중교통 미운행 지역, 외곽지역 등의 거주자를 우선 선정할 방침이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양주시청 자치행정과(031-8082-5243)로 문의하면 된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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