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최근 미사강변도시 근린공원 7호(하남시 미사동 미사강변남로 56)내에 ‘장애인복지관’을 준공했다고 7일 밝혔다.

총 사업비 187억 원이 투입된 장애인복지관은 지난해 4월 1일 착공해 2천100㎡ 부지에 연면적 6천446㎡, 지하1층~지상4층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는 주간보호시설·교육실·치료실·상담시설 등과 카페테리아와 같은 부대시설을 갖춰 장애인의 사회생활에 필요한 종합재활서비스 제공하고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개선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 말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장애인복지관 건립에 따라 종합적인 복지행정을 추진할 수 있게 돼 장애인과 그 가족들에게 특별한 의미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지백·김동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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