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가 2017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연속 우수 등급인 '나' 등급을 받았다. 사진=김포시청
김포시 상하수도사업소가 2017년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연속 우수 등급인 ‘나’ 등급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경영평가에서는 광역 및 기초 시군 직영기업(204개)과 공사·공단(139개) 등 전국 343개 지방공기업에 대해 리더십·경영시스템·경영성과·정책준수 등 4대 지표, 21개 세부지표 평가점수를 합산해 ‘가’부터 ‘마’까지 등급을 부여했다.

올해 경영평가는 대내외 경영여건 및 정책환경 변화를 고려한 지표개선으로 평가의 타당성을 제고하고, 국정과제 실현 및 사회적 책임을 높이고자 교수·공인회계사·연구원 등 민간전문가로 평가단을 구성해 엄격하게 실시했다.

채지인 소장은 “이번 평가에서 다소 미흡했던 부분은 보완하고 개선하여 더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공기업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조충민기자/ccm0808@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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