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진, 쓰촨성 주자이거우 인근 규모 7.0…피해 상황은 아직

중국 중부 쓰촨(四川)성에서 규모 7.0의 강진이 발생했다.

중국 지진대망은 이날 오후 9시 19분쯤(현지시간) 쓰촨성 아바주 유명관광지 주자이거우현에서 지진이 관측됐다고 밝혔다.

미국지질조사국(USGS)도 쓰촨성 청사소재지인 청두시에서 북쪽으로 284㎞ 떨어진 지점에서 규모 6.6의 지진이 감지됐다고 발표했다.

진원은 주자이거우에서 39㎞ 떨어진 지하 20㎞ 지점이다. 쓰촨성 성도(省都)인 청두(成都)에서는 285㎞ 떨어진 지점이다.

현재까지 정확한 피해 상황은 알려지지 않았다. 홍지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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