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시는 지역내 기업의 기반시설 확충 및 근로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2018년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을 이달 10일까지 연장 접수 받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개선사업은 지역내 중소기업이 경영활동에만 전념할 수 있도록 공장진입로 등 각종 지원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하고 있다.

이 사업은 크게 ▶중소기업의 열악한 기반시설 개선 ▶기숙사·식당·화장실 등 개보수 ▶노후된 작업 공간 개보수 등 3개 사업으로 구분해 예산(도·시비)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우선지원 대상으로 장애인고용 우수기업, 어린이집 설치 기업 등이 신규로 포함됐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안성시청 홈페이지 분야별 정보 기업·경제에서 해당 사업을 확인한 후 사업계획서를 다운 받아 안성시청 기업SOS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열악하고 노후한 중소기업에게 최대한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신청기한을 연장하고 있다”며 “기업하기 좋은 맞춤도시 안성의 위상을 확고히 하기 위해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고 말했다.

신정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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