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 남용과 폐해를 인식하고 건강한 가족으로서의 역할과 기능을 회복할 수 있도록 ‘건강가족공동체-절주학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운영되는 절주학교는 12기로 대상은 부부 또는 개인으로 다음달 14일부터 11월 16일까지 주 1회, 총 9차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참가 비용은 무료로 선착순 모집이다.

자세한 사항은 센터 홈페이지(www.ickosacc.co.kr)나 전화(032-236-9477,8)로 문의하면 된다.

우리나라 성인 10명 중 2명은 한 번 마실 때 7잔 이상 마시는 고위험음주자며 잠재적 알코올 중독자 또한 전체 성인의 22%로 특히 부모가 알코올 중독인 경우 자녀가 알코올 중독이 될 확률은 4배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김종환기자/cnc4886@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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