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H인천본부와 성민병원이 함께 서창12단지를 방문 의료봉사 등을 펼친 뒤 관계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LH인천본부

LH 인천지역본부는 9일 인천서창2지구 12단지에서 성민병원과 서창12단지관리소와 함께 ‘오감만족! 우리마을만들기’ 행사를 펼쳤다.

이번 행사에는 윤관석 국회의원, LH 인천지역본부 임직원 41명, 성민병원 의료진 및 화가재능기부 8명, 서창12단지관리소 직원 5명 등 총 54명 등이 참여했다.

특히 무더위를 이겨내기를 기원하는 의미에서 점심식사 대접, 혈당·혈압 무료검사 등 의료봉사와 소래습지생태공원과 연계해 다양한 조류가 서식하는 서창12단지의 입지적 특성을 고려한 인공새집 달아주기 행사를 진행했다.

또한 인천지역본부 신입사원 29명이 현장직무교육(OJT) 프로그램 일환으로 봉사에 참여해 임대아파트 어르신과 소통함으로써 ‘LH 人’으로 갖춰야 할 고객중심마인드를 기르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덕희(76·여) 서창12단지 노인회장)은 “마을 주민들이 함께 식사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어 감사하고, 특히 건강상담도 받아 보고, 민화도 그려보는 다양한 체험이 있어 더욱 즐거웠다”고 감사을 표시했다.

김수종 LH 인천지역본부장은 “성민병원과 힘을 합쳐 부모님과 같은 어르신께 즐거운 식사자리를 마련하였다는 것에 매우 보람을 느끼며, 특히 LH 신입사원이 회사의 직무를 현장에서 체험하고, 입주민을 가까이에서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매우 의미있는 하루였다”고 말했다.

LH 인천지역본부는 앞으로도 지역주민과 적극 소통하며, 지역사회의 발전과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믿음직한 동반자로서의 역할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박영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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