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만섭 시의원
지역주민들의 생활 편의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로 뛰어온 박만섭 용인시의원은 현장형 주민밀착 의정활동으로 지역구 주민들에게 호평받고 있다. 제7대 용인시의회 후반기에 들어 복지산업위원장으로서 시민들의 복지 증진에 집중하며 정책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는 박 의원을 9일 만나 그동안의 활동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었다.



―의정활동 성과는?

“주민 밀착형 의정, 현장 활동 위주의 의정활동을 통해 지역구 주민들에게 감사패를 받은 것이 가장 뜻 깊었다. 비록 적은 힘이지만 의원의 작은 노력으로 변화가 이뤄지고 주민들이 편안해지는 것을 보며 더욱 분발해 열심히 뛰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

지난해 의원연구단체 ‘웰니스(Wellness)’의 회원으로 웰니스 관광콘텐츠 개발을 통해 관광 활성화 방안을 만들었다. 친환경 도시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연구도 진행했고 ‘환경지킴이’의 회원으로 용인시 주요 하천·저수지·상수도 수질개선방안과 자연보전 권역, 상수원보호구역 규제개선을 통한 지역개발 방안 등에 대해 집행부측에 정책 제시를 하기도 했다. 공무원들의 직무 발명에 대한 연구 의욕을 증대시키기 위해 ‘용인시 공무원 직무발명 보상 조례안’을 발의한 것도 성과다.”

―향후 의정활동 계획은?

“올해는 의원연구단체 ‘Sports city-용인’, ‘웰니스 플랫폼(Wellness Platform)’의 회원으로서 용인시민체육공원 활용도 및 스포츠 의료개발을 위한 정형외과, 재활의학과 등 의료진 지원 대책을 연구할 것이다. 또, 종목별 전국대회·국제대회·전지훈련 유치 등을 통한 스포츠 도시로서의 용인에 대한 홍보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시민이 원하는 것을 헤아리고, 시민이 갖고 있는 생각을 알며, 시민과 함께 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복지산업위원회가 시민들의 복리증진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만큼 한 발 더 뛰면서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편의를 향상시키는데 의정활동의 초점을 맞출 것이다. 이와 함께 위원회 동료의원들과 정책을 서로 공유하고 소통함으로써 복지산업위원회 운영을 합리적인 방향으로 이끌어 집행부와의 적절한 견제와 균형을 이루도록 할 것이다.”

―남은 임기동안의 각오는?

“시민을 위한 봉사와 섬김의 자세를 끝까지 유지할 것이다. 절대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완수하는 끈기를 가지고 ‘실질강건(實質剛健)’의 마음으로 충실히 의정활동에 임하겠다. 의회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

정찬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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