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일 경동대학교와 한국정보화진흥원 산하 경기북부스마트쉼센터는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문화 진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경동대학교
경동대학교는 지난 8일 양주 메트로폴캠퍼스에서 한국정보화진흥원 산하 경기북부스마트쉼센터와 건강한 스마트폰 사용문화 진작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인터넷 및 스마트폰 과의존 해소를 위해 ▶예방 및 상담 프로그램 진행 ▶자원봉사와 캠페인 ▶실태조사와 치료활동 등에서 서로 협력하게 된다.

스마트쉼센터는 최근 중요한 사회문제로 대두된 스마트폰 과의존 예방 및 해소 전문상담기관이다.

경동대는 지난달 25일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북부센터와도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도박문제관리센터는 도박 및 그 중독의 예방·치료를 돕는 기관으로, 대학생의 건강한 대학생활에 저해요인이 될 수 있는 도박 중독과 스마트폰 과의존 문제 해결을 위한 경동대의 적극 대처가 눈에 띈다.

경동대 학생상담센터장 권세경 교수는 “이번 협약은 학생들의 잠재적 어려움이 될 수 있는 스마트기기 중독과 과의존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재학생들의 학업 성취도 증대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재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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