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필운 안양시장이 안양청소년정책학교 집중워크숍에 참석, 청소년의 시각으로 바라본 톡톡튀는 정책제안 내용들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사진=안양시청
안양시청소년육성재단 동안청소년수련관은 지난 8일과 9일 1박 2일간 안양블루몬테유스호스텔에서 ‘제5회 안양청소년정책학교 집중워크숍’을 개최했다.

‘청소년이 꿈꾸는 행복한 안양!’이라는 주제로 마련된 이번 정책학교에는 안양관내 학교 및 기관 등에서 개별 모집된 26개팀 130여명의청소년들 중 1차 원서 심사를 거쳐 선발된 10개 팀이 참여했다.

선정된 10팀은 이번 집중워크숍을 시작으로 3개월 동안 제안할 정책을 직접 준비하는 정책페스티벌,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 등의 과정을 거쳐 오는 11월 4일에 안양시청에서 열리는 안양시 청소년 정책 제안대회에 참가하게 된다.

이번 집중워크숍에서는 정보공개 청구 특강, 전문가 멘토링 등의 강연에 이어 이필운 안양시장과의 간담회 시간이 마련됐다.

참가팀(10팀)별 2분 스피치 발표 후에 이필운 시장이 피드백을 통해 정책제안에 대한 현실성과 정책효과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기도 했다.

이필운 안양시장은 “오는 11월에 열리는 정책제안대회에서 참신하고 경쟁력 있는 정책들이 제안될 수 있도록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정현기자/face001@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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