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시는 민주화운동기념공원에서 전문가의 해설로 우리나라 민주화운동의 역사와 열사들의 활동상을 쉽게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체험을 통해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당연히 보장받아야하는 주권의 의미를 생각해보는 ‘민주시민실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관람객들은 “민주화운동은 왠지 어둡고 어렵게만 느껴졌는데 재미있었다”며 “이렇게 많은 이들의 희생으로 지금의 대한민국 민주주의가 발전됐다는 사실을 잊고 있었는데 새롭게 나라와 주인의 권리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웅섭기자/1282kim@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