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시유소년야구단이 '2017 하늘내린 인제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우승의 영광을 안았다. 사진=대한유소년야구연맹
김포시유소년야구단이 ‘2017 하늘내린 인제 전국유소년야구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김포시유소년야구단은 지난 8일 강원 인제야구장에서 막을 내린 대회 유소년리그(초6~중1)와 꿈나무리그(초4~초5)에서 모두 정상에 올랐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이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91개 팀 1천200여명의 선수들이 참가했다.

인제군과 (주)엄지식품, 제주그린트리호텔, 야구용품 회사인 스톰이 대회를 후원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총 6개 리그로 진행됐다.

김포시유소년야구단은 꿈나무리그 결승에서 도봉구유소년야구단을 10-9로 제압했다. 2-9로 뒤진 마지막공격에서 8점을 몰아치며 극적인 역전승을 일궜다.



최우수선수상은 새싹리그 최지환(수원kt위즈유소년야구단), 꿈나무리그 청룡 김재경(김포시유소년야구단), 꿈나무리그 백호 정성욱(PEC동탄유소년야구단), 유소년리그 청룡 한지성(김포시유소년야구단), 유소년리그 백호 전하준(광주시태전유소년야구단), 주니어리그 이민수(서울중구유소년야구단) 선수가 각각 수상했다.

감독상은 새싹리그 이효곤(수원kt위즈유소년야구단), 꿈나무리그 청룡 김종진(도봉구유소년야구단), 꿈나무리그 백호 이준탁(PEC동탄유소년야구단), 유소년리그 청룡 원현묵(김포시유소년야구단), 유소년리그 백호 이정구(광주시태전유소년야구단), 주니어리그 이지호(서울중구유소년야구단) 감독이 받았다.

조충민기자/ccm0808@joongb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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